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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작년에 북아트 연습 겸 만들었던 앨범


작년에 만들었던 것이긴 하지만ㅜ

왠지 블로그에 사진을 안 올리고 모셔두기만 하자니 너무 아까워서 몇장 추려 올리기로..





써먹은 재료들!

바인딩에 쓸만한 두꺼운 실이 마땅찮아서 십자수실에 양초로 왁싱을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쓸만했다!

표지는 하드보드지 겉에 두성 페이퍼 갤러리에서 구매한 특수종이를 감싸 만들었었다.


캅틱바인딩은 처음이라 울퉁불퉁하게 바인딩 되지 않을까 무지 불안했는데

저렇게 깔끔하게 나와주어서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ㅠㅠ!





미리 뚫어놓은 구멍에 이렇게 실에 꿴 바늘을 넣어서 바인딩 시작~

캅틱바인딩 할때 정말 중요한 것!

구멍을 반드시 짝수로 뚫어야 한다 ㅠㅠㅠㅠㅠ 이걸 실수해서 고생을 잠깐 했었지..





반듯 반듯~






책등을 쫙 펼치면 이렇게 된다





이 결 있는 예쁜 내지는 집에 있는 프린터기가 말썽이라 몇 장 날려먹었었는데 ㅠㅠ

아까운 종이..





처음 해보는 캅틱 바인딩이라 너무 어려웠지만 어찌저찌 완성한 사진 ㅜㅜ

선물용으로 만들었었다.

오래전에 수국 꺾어서 압화시켜놓은 걸로 앞표지를 장식했는데 마음에 들었다///

사실 만드느라 정말 너무 고생해서 내가 가지고 싶었는데ㅋ....ㅠㅠㅠ 



북아트가 어렵긴 한데 한번 맛들리면

야금야금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괜찮은 취미다ㅜㅜb

또 시간나면 이것저것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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