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를 꼭 가보고싶어서 벼르고 벼르다 갔는데
하필 그날 대차게 비가 와서 다소 아쉬웠지만
바다는 역시... 비가와도 날씨가 궂어도 참 예쁘다.
마음이 잔잔해지는 여행이었다.
떼지어 바위에서 쉬고 있는 갈매기들
파도가 꽤 센 편이었는데
용케 물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잘 휴식하고 있었다.
해안가를 거닐다가 발견한 아가 불가사리...
꼭 만들어 빚은것처럼 생겼다.
귀여웠음 ㅎㅎ
송골송골 맺힌 빗방울
그리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횟집..!
여기 정말 맛있었는데 다음에 또 와보고싶다..
다만 횟집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문제ㅠ
포식했음... 음식사진은 나중에 봐도 괜히 뿌듯해져서 꼭 남겨놓는 성격
후후
역시 속초하면 수산시장이라 들러보았다
밤에 갔더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건어물, 반건조시킨 것, 생물, 해물튀김 등등 없는게 없다.
겨울이라 그런가 시장도 많이 복작이지 않고 구경하기 딱 좋았다.
시장주변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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